의왕시는 오는 28일까지 ‘제9회 의왕시 장애극복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시상은 ‘장한 장애인’, ‘재활도우미’ 부문으로 이뤄지면 시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에 주소를 둔 기관·단체면 후보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장한 장애인’ 부문은 장애를 무릅쓰고 역경을 훌륭하게 극복했거나 경제·문화·체육·예술 분야 등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장애인을 선정한다. 또 ‘재활도우미’ 부문은 불우장애인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했거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가 선정대상이다.
추천권자는 시 소재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20인 이상의 시민으로 신청은 시 사회복지과(☎031-345-2412)에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20일로 예정된 ‘제10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