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올해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지난 6일부터 청렴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3개 담당관실을 비롯한 전 부서와 읍·면사무소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실천계획의 이행 및 점검과 업무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진다.
특히 순회교육은 각 부서를 방문해 해당 부서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부서별·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진행되며 향후 분기별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금훈 군 홍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근간이 돼야 하는 필수 원칙”이라며 “이번 순회교육이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조직 구성원인 공직자간의 활발한 소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렴한 조직문화는 조직내부와 외부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공직자를 비롯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