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8일 가평군을 방문, 지역현안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간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손수익 부군수, 고장익 가평군의회의장 및 군의원들, 관계 실·과·소장 및 공무원 등이 배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의 현안사업인 ▲도비 보조금 차등보조율 적용 ▲설악면 LPG베관망 사업 ▲조종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 ▲국도75호선(청평가평)위험도로 개량사업 ▲국도 37호선 노선변경(하천IC~고성) ▲지방도 37호선 위험도로 개량사업 등 7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강 부지사는 “군의 현안사항은 지역 도의원과 함께 심사숙고해 추진할 생각이다”며 “간담회를 계기로 도와 군간의 상생협력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이에 손 부군수는 “간담회 등을 통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변화와 발전에 속도를 붙여 행복가평, 희망가평을 이룰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따.
한편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대응방향 등을 토대로 실행전략을 마련해 긴밀한 협력으로 현안사업을 조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