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노후화와 공간협소 등으로 직원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가평군 북면사무소가 행정복지센터로 탈바꿈한다.
군은 지난 10일 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북면장 및 지역단체장, 관계부서장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행정복지센터 기본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행정자치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따른 것으로 북면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45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북면 목동리 913-4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된다.
이날 김 군수는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행정기능에 복지기능 강화한다는 뜻으로 본 사업에 시행에 따른 다양한 의견 및 발생할수 있는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