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상연맹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 경기도 심판강습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에 따른 심판원 양성 및 자질 향상을 위래 마련된 이번 심판강습회에는 신규, 승급, 보수교육 대상자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습 첫 날인 17일에는 국가 기술임원인 엄광열 대한육상연맹 이사와 백형훈 서울체중·고 교감이 로드레이스 및 크로스컨트리와 트랙경기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진행하고 18일에는 국제육상연맹 경보지도자 인증교육 자격을 이수한 김지수 대한육련 경기위원회 경보경기 위원과 국가 기술임원인 유덕수 한국체대 교수가 경보경기와 도약경기 및 혼성경기에 대한 강습을 실시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김상대 국가 기술임원이 투척경기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진행한 뒤 최인해 대한육련 경기위원장의 평가로 강습회를 마무리하며 강습회가 끝난 뒤에는 곧바로 수료식이 진행된다.
한편 올해 심판강습회부터는 필기와 실기가 함께 진행된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