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장애인 복지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섰다.
구는 지난 15일 ‘2017년도 제1회 계양구 지방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장애인복지위원회는 박형우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관련분야 단체장, 전문가, 교수, 구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 기획 및 실시, 각종 자료 조사 및 수집, 장애인복지 관련 제도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2017년 장애인 복지업무 시행계획’의 세부사업을 7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 ▲재가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 ▲장애인의 자립·사회활동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지원 ▲장애인 단체 운영활성화 지원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침해 예방대책 추진 등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