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크라우드펀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FC안양과 와디즈㈜는 28일 안양종합운동장 귀빈실에서 임은주 FC안양 단장과 정태열 와디즈㈜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안양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구단으로서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적극 활용해 건강한 축구문화의 안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와디즈㈜는 2012년 5월 설립된 크라우드펀딩 중개 업체로, ‘올바른 생각이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는 가치를 기업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며 현재까지 2천500여건 총 300억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시켜 업계 선두 브랜드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임은주 단장은 “2017년은 스토리가 있는 구단을 만들기 위해 스폰서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구단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와디즈의 물질적인 후원 뿐만 아니라 프로스포츠의 컨텐츠 창출에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