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CS(Customer Satisfaction) 교육 및 연간 지도계획 수립방향 설명회에 이어 시·군지부 및 도 경기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국·도비 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설명회 이후에는 지역별·종목별 가맹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기초 환경구축을 위해 시군지부 육성(미설립 시군지역 장애인체육회 설립 독려 및 시군지부 운영지원), 프로그램(교실·클럽) 지원(다양한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어울림·동호회, 지역생활체육체육대회 개최지원(지역 생활체육대회 활성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교육 및 배치(22개 시군 74명 지도자 배치) 등 4가지 전략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생활체육 도비보조금이 약 25억원으로 전년도 13억원보다 2배 가까이 증액 편성돼 보다 활발한 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지원사업 확대 뿐만 아니라 지역기반육성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미설립 지역(8개 시군)에 대한 설립 시 행정운영비 지원과 전국최초로 시군장애인체육회도 ‘경기도 G-Portal’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해 3월 중 전면시행 할 예정이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기초 환경구축을 위해 4가지 주요과제를 갖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의 파트너인 도가맹단체, 시군 장애인체육회 실무자분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장애인체육 기초 환경구축을 위해 같이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17년 장애인 생활체육과 관련한 공모 및 운영지원 등 기타 문의사항은 지역별 시·군 장애인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