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고. 건국대를 거친 조석재는 2015 시즌 전북 현대에 입단하자마자 충주험멜로 임대돼 2015 시즌 K리그 챌린지 36경기에 나서 19골 5도움을 기록하며 본인의 진가를 입증했다.
2015 시즌 종료 후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된 그는 2016 시즌 K리그 클래식 9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는 등 K리그 통산 45경기 20골 5도움을 올렸다.
FC안양은 U20 대표팀과 U23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물론, K리그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던 조석재의 영입으로 공격력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석재는 “FC안양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팀의 이번 시즌 목표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나는 공격수이기 때문에 팬 분들게 골로 인사드리겠다. 앞으로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