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는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을 비롯해 맹성호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과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역대 경기체고 교장 등 내·외빈과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생들은 신입생 선서를 통해 “전국체전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 15연패의 견인차 역할을 한 선배들의 뒤를 이어 ‘학교스포츠 전국최강의 실력’을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신동원 교장은 “웅비의 터전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각오와 계획을 갖고 출발선에 서 있는 여러분의 꿈이 열매를 맺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기체고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안보건소, 노송지구대, 바로본병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생활을 조성, 학생들이 마음놓고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