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지난 2일 CJ대한통운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나눔 후원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 온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식에서 인천·경기지역 내 심장병 환우의 치료지원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또 인천·경기 지역 내 택배 배송기사들의 걸음수를 측정해 그에 해당하는 기금을 지원하는 ‘택배기사 희망의 한걸음’ 캠페인도 진행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전달받은 기금을 심장병 환우 치료에 사용하게 된다.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는 “CJ대한통운이 가진 역동성과 건강한 에너지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가진 심장 관련 전문역량과 융합돼 심장병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개원이라는 뜻깊은 날에 소외계층을 위해 서로의 나눔철학이 일치하는 CJ대한통운과 같이 후원을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공식적 첫 번째 협약인 만큼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