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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부평구, 구청 현관 등에 ‘새 메시지’ 내걸어

‘봄편 공감글판’ 최우수작

인천 부평구가 3월을 맞아 관내 곳곳에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신영복 ‘처음처럼’ 중)이란 문안을 내걸었다.

6일 구에 따르면 ‘2017년 봄편 공감글판’ 최우수작인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을 구청사, 부평어울림센터, 구립도서관, 육교 등 9개소에 대형현수막 형태로 게시했다.

2017년 봄편 공감글판 문안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1월 13일까지 공모했으며 모두 208명이 401편의 문안을 제출했다.

구는 최근 문안선정위원회를 개최, 새봄을 맞아 처음처럼 다시 새날을 시작하자는 메시지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번 문안을 최우수작으로 뽑았다.

우수작에는 ‘잊지 말아요. 여린 새싹도 커다란 바위를 밀쳐낼 힘이 있다는 것을’(창작), 장려작은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김남권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중)를 각각 선정했다. 우수작과 장려작은 구립 도서관 내에 게시되며 2017년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은 이달 하순경 공모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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