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어린이들의 영어실력을 발휘하는 축제가 열렸다.
6일 구에 따르면 최근 서구복지관에서는 ‘2017 LFA 키즈 클럽(Kids Club) 졸업식 및 영어 페스티발’이 개최됐다.
㈜교연학원의 ‘LFA 키즈클럽’은 초등전문 외국어교습학원으로, 그동안 원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적게는 1년, 많게는 3년여 동안 영어를 가르쳤다. 이날 개최된 영어 페스티발은 평소 학습공간이 아닌 또다른 장소에서 쌓은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을 졸업시즌에 맞춰 부모님들과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발표회다.
원생 어린이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그동안 배운 영어실력으로 ‘피터팬’ 등을 공연했다.
김명호 원장은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제2모국어라는 영어를 가르치며 또한 배우는 아이들과 같이 성장하고 진학하는 과정속에서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졸업생들의 성공수기를 접하며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