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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될 때까지… 위탁아동들의 ‘든든한 울타리’

 

■ 남양주시 오남읍 ‘이모·삼촌 서포터즈’ 출범

남양주시 오남읍이 지난 3일 위탁가정 아동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이모·삼촌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지역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된 ‘이모·삼촌 서포터즈’는 향후 위탁가정과 매칭돼 지역사회의 지지망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위탁아동이 성년(18세)이 될 때까지 지역사회의 부모역할 인프라를 지원함과 동시에 아동범죄·학대·방임 등으로부터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아동의 가족 적응력 및 지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등 건강한 양육을 지원한다.

이날 오남읍은 출범식과 함께 매칭 봉사단체인 오남 희망하우스 봉사단과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가정위탁 세대를 방문해 위탁아동과 봉사단체를 직접 매칭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신학기를 맞아 책가방, 노트 등 봉사단체에서 직접 마련한 학용품을 전달했다.

김양오 오남읍장은 “위탁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모니터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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