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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지적재조사’에 시민들 “굿”

정형화로 ‘명품토지 만들기’
새우대지구 시찰·현지간담회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 및 토지 정형화 사업이 시민은 물론 정부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7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 지적재조사기획단은 지난 6일 의왕시 초평동 새우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와 명품 토지 만들기 지역을 시찰하고 현지간담회을 열어 시의 지적행정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국토부의 이번 현장 시찰은 새우대지구 760필지 90만8천789㎡의 토지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획정한 사업과 토지경계 정형화를 통한 명품 토지만들기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우대지구를 포함한 지적재조사 사업은 시 전역의 잘못된 지적공부 등록사항인 지적불부합지 2천839필지 508만7천674㎡를 바로잡고 나머지 토지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등의 방법으로 디지털지적을 구축해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실제 시는 지적재조사 사업과 병행해 구불구불한 부정형 토지 경계를 반듯한 직선 형태로 정형화하는 명품 토지 만들기 사업을 시민(토지소유자) 중심으로 추진해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시는 월암동 월암지구 927필지 102만4618㎡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3차원 입체 디지털 지적도가 구축돼 시민 재산권이 보호되고 정확한 토지정보가 제공돼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공간정보와 융·복합 활용도 가능해져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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