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나우치쿠와 CA 메트로폴리타노 등을 거쳐 J리그 사간도스에서 뛰던 닐손은 2014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며 K리그와 인연을 맺은 뒤 2015년까지 부산에서 뛰다가 지난해 초 브라질로 돌아갔고, 하반기에 부산으로 다시 복귀해 팀의 막판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닐손 주니어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물론 중앙 수비까지 두루 설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는 게 부천 구단의 설명이다.
정갑석 부천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수비를 잘 메우고 있지만 리그는 장기 레이스인 만큼 닐손 주니어의 합류로 팀의 수비라인이 더욱 견고해지고 강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