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심토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장과 시설관계자 30명, 시 간부공무원 7명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외부 체험활동 시 급식비 단가가 낮아 체험활동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급식단가를 현실화 해달라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급식비 지원액은 경기도 시·군에서 동일한 기준의 단가를 적용하고 있는 사항이지만 외부 체험활동 시 급식단가를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를 중학교까지 파견해 달라는 요청 등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운 시장은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장 및 시설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아동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