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FC는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부천FC 1995와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부르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FC는 후반 26분 아크 정면에서 볼을 잡은 부르스가 왼발 땅볼슛으로 부천FC의 골망을 갈라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밖에 성남FC는 대전 원정에서 대전 시티즌과 1-1로 비겼고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FC안양과 안산 그리너스FC가 아산 무궁화FC와 부산 아이파크에 각각 0-4, 1-3으로 패했다.
한편 K리그 클래식에서는 수원 블루윙즈가 전북 현대에 0-2로 졌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구FC와 2-2로 비겼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