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국내 최초로 루지팀 창단을 준비한다.
도체육회는 오는 28일 창단을 목표로 루지팀 창단을 준비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창단되는 루지팀은 코치 1명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국가대표급 선수 2명으로 구성되며 창단 후 곧바로 해외전지 훈련과 각종 국제대회 참가하는 한편 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에서 집중훈련을 할 계획이다.
도체육회 루지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2회 연속 출전 및 메달 획득을 목표로 운영되며, 전국 최초 유일팀 창단을 통해 비인기 동계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루지팀이 창단되면 경기도 직장팀은 총 11개팀으로 늘어나며 이중 동계종목은 경기도청 컬링과 경기도체육회 스키팀, 루지팀 등 3개 팀이 운영되게 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