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13일 경기 남부지역 롯데마트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케이티는 롯데마트의 우수고객(VIP)과 직원들을 경기에 초청하고, 팬서비스와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되는 물품을 롯데마트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또 롯데마트는 경기남부에 위치한 7개 점포(권선점, 광교점, 수지점, 안산점, 신갈점, 영통점, 오산점) 문화센터에 월 1~2회 야구강좌를 열어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 측은 이밖에도 ‘사랑의 산타’ 등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연고지역 주민들과 야구팬들을 위한 아이템을 발굴해 지역 경제와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임종택 케이티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민 뿐만 아니라 위즈파크를 찾는 야구팬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줄 수 있게 돼 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