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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참여자 모집

첨단계측인프라 시스템 구축
상가·산업체·공동주택 대상

인천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통해 에너지 저감 및 비용개선에 나선다.

시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확산사업 2차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상가, 산업체(아파트형공장), 공동주택 등에 첨단계측인프라 시스템(AMI)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크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합시켜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력 수요의 분산, 실시간 제어가 가능해져 피크전력 및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편익이 발생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상가 등 5천호에 스마트계량기(AMI)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해에는 1천500세대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6억2천만원을 들여 2천500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관내 에너지 다소비 상가, 산업체, 공동주택이며 구축비용은 정부·시·한전 컨소시엄사가 전액 부담한다.

시는 이 밖에도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추가물량을 확보해 공동주택 5천세대를 대상으로 AMI기반 전력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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