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7일부터 사흘간 화성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 31개 시·군에서 1만4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도체육회는 15일 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31개 시·군에서 선수 7천386명, 임원 3천61명 등 모두 1만447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만837명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1부에서는 시흥시가 458명(임원 149명, 선수 309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고 평택시(402명)가 그 뒤를 이었다.
1부 종합우승 12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시는 392명(임원 104명, 선수 288명)으로 용인시(임원 110명, 선수 282명)와 함께 세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며 개최지 화성시는 357명(임원 60명, 선수 297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2부에서는 오산시가 413명(임원 174명, 선수 239명)으로 가장 많고 4연패를 노리는 포천시는 410명(임원 109명, 선수 265명)으로 2부 도시 중 두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