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SK인천석유화학이 대표적 상생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는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SK인천석화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지난 15일 ‘SK와 함께 하는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을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SK인천석화가 수강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과후 교실’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특기와 적성,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며 저소득층 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방과후 교실’ 개설과목은 클라리넷과 플룻 합주, 목공예를 이용한 실생활용품 제작, 프라모델 조립, 비행기 모형 제작 이론과 실습 등 총 4개 교과며 내년 2월까지 매주 1회 각 학교별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K인천석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화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초등학교 에너지교실을 비롯해 중학생 직업체험교실, 교복 구입비 지원,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및 과학·미디어 캠프 등 지역 초·중학교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