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농업(텃밭)을 운영한다.
구는 지역사회공헌·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하늘도시1호공원 5천789㎡ 면적에 친환경 텃밭을 운영할 계획이리고 20일 밝혔다.
도시농업(텃밭)은 총 332구좌로 1가구 1구좌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 주민 292구좌(10㎡/1구좌), 단체 14구좌(40㎡/1구좌)를 분양하고 잔여 26구좌는 다문화가정, 고아원, 장애우 단체 등에 무료로 분양해 친환경 유기농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도시농부 나눔 문화행사 등에 이용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영종도에 거주·거소하고 있는 주민, 기업, 단체 등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일 간이며 온라인(http://cafe.naver.com/wpforest)으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텃밭 운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및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공원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가족이 함께 수확의 기쁨도 누릴 수 있는 긍정적 기대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