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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삼산면 나룻부리항 농어촌복합체험마을 조성 郡, 내년까지 30억원 투입

강화군 삼산면 나룻부리항이 선착장의 역사와 먹거리 문화가 공존하는 농어촌복합체험마을로 조성된다.

인천 강화군은 20일 ‘나룻부리항 농어촌복합체험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18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삼산면 석포리 일원을 농어촌 복합체험마을 및 관광객 편의제공 공간으로 조성한다.

주요 사업은 나룻부리 선착장에 8억 원을 투입해 경관정비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장터사업, 22억 원이 투입되는 체험장 조성 및 마을 공동 소득증대 사업 등이다.

이날 보고회는 그 동안 현재까지 사업 추진사항과 향후 석포리 발전계획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했다.

특히 체험장 및 장터사업에서는 석모도의 아름다움과 재미라는 목표를 가지고 수도권 관광객을 끌어들여 석포리 지역이 새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특화하고 홍보에 대한 계획도 논의됐다.

군은 석모도 나룻부리항 농어촌복합마을 브랜드를 바다와 땅의 맛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곳을 의미하는 ‘강화석모도 해미지’로 정하고 특색 있는 마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오는 6월 삼산연육교 개통 후 석포리 지역이 침체되지 않도록 새로운 관광 상품과 주민 소득원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나룻부리항을 석모도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특색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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