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는 지난 20일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체육회 2층 대회의실에 방문, 수원FC 유스팀 U-12, U-15 선수와 학부모를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수원시체육회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달 군산에서 열린 2017 금석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한 U-12팀과 제주 삼양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U-15팀을 격려하고 간식을 전달했다.
염 시장은 “수원FC 유스팀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U-12와 U-15가 전국대회에서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는 겹경사가 있었다”며 “동계 캠프에서부터 혹독한 훈력을 소화하는 등 지도자와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앞으로 수원FC 유스팀에서 많은 성인팀 선수를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