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 경기가 끝난 뒤 팬들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다.
이날 우승 축하 행사는 김영기 KBL 총재의 우승 트로피 전달과 선수단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KGC는 22일 2위 고양 오리온이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패하면서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다.
김승기 KGC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은 확정됐지만 남은 홈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팬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세리머니를 하겠다”며 “팬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GC는 26일 부산 케이티와 홈 경기 종료 후에 팬들과 함께 플레이오프 출정식을 개최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