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7.5℃
  • 구름조금광주 8.5℃
  • 맑음부산 9.8℃
  • 구름많음고창 7.0℃
  • 제주 10.4℃
  • 구름많음강화 3.3℃
  • 맑음보은 5.7℃
  • 구름많음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9.1℃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프로농구 KGC, 케이티 제압 9연승으로 정규리그 마무리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안양 KGC인삼공사가 9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KGC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키퍼 사익스(20점·7리바운드·12어시스트)와 김민욱(20점), 데이비드 사이먼(14점·12리바운드)를 앞세워 부산 케이티를 83-78로 제압하며 시즌을 마쳤다.

최근 9연승을 올린 KGC는 39승15패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9연승으로 팀 역대 최다 연승기록을 세우면서 사기를 올렸다.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고양 오리온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95-85로 승리했다.

지난 22일 전주 KCC전에서 주전들을 대거 출전시키지 않아 ‘불성실 경기’로 징계를 받은 오리온은 이날 이승현과 문태종 등 부상 선수들을 제외하고, 오데리언 바셋과 최진수, 김도수, 허일영, 장재석, 애런 헤인즈 등을 가동해 헤인즈가 헤인즈가 2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진수가 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이밖에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인천 전자랜드는 전자랜드는 전주 KCC를 85-75로 꺾고 원주 동부와 함께 공동 5위로 시즌을 끝냈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