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는 바리스타 이담과 함께하는 작가특강을 29일 오후 2시 산유화극장에서 개최한다.
봄을 맞이해 시민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작가특강을 준비한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커피여행자 이담의 바람커피로드’라는 주제로 바리스타 이담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담은 풍만이라는 이름의 커피트럭을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커피여행자로, 지난 2015년에는 그의 커피 여행기를 촬영한 독립영화 ‘바람커피로드’가 개봉됐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현진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2016년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출품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날 특강 시간에는 ‘바람커피로드’를 관람하고, 이담이 직접 내린 드립커피를 시음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이어진다.
3월 작가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031-8015-0880) 또는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www.noj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