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유도 경량급 기대주’ 유주희(경기체고)가 2017 세계·아시아유소년유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주희는 28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48㎏급 결승에서 이혜인(강원 철원여고)을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5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올랐던 유주희는 지난 4일 홍콩오픈 국제유도대회와 지난 14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17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이달에만 3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