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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글로벌강소기업 10개사 지정

수출 성장 잠재력 인정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이 수출 성장 잠재력을 검증받은 2017년 글로벌강소기업 10개사에 대해 마케팅 및 R&D 집중 지원을 시작한다.

인천중기청은 29일 ‘2017년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10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정된 10개사는 ㈜대화연료펌프, 세종파마텍㈜, 디티알㈜, ㈜서울금속, ㈜코펙스, 헵시바㈜, 동양다이캐스팅㈜, ㈜한영넉스, ㈜아이스트로, ㈜스피덴트 등이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강소기업 지원정책 활용방안과 대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판로를 다변화하는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중기청은 올해에 R&D 부문에 총 234억 원, 해외마케팅 부문에 총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들 기업은 향후 2년간 최대 6억 원의 R&D 자금과 4년간 최대 2억 원의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글로벌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 참가자격을 부여받는다.

또 지방비 매칭을 통해 기업당 2천만 원의 지역자율프로그램(인증획득, IP출원 등)을 지원받아 지역 대표 수출기업으로 육성된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글로벌강소기업은 세계적 수준의 수출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단계, 즉 ‘Pre-World Class’에 해당한다”며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에 따른 대외신인도 제고와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천 수출기업의 대표이자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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