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 내 ‘경기생활문화센터 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위치한 경기생활문화센터는 공방 레지던시, 어린이 책 놀이터·청소년 연습실 무아지경 등의 공간을 무료로 지원할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휴식공간이다.
2017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먼저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독서놀이 프로그램 ‘그림책수다’, 다양하게 몸을 사용해 볼 수 있는 ‘몸맘이야기’를 비롯해 8~13세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 도시양봉가’, ‘비밀의 숲 탐험대’가 운영된다.
특히 꿀벌정원에서 진행되는 ‘꼬마 도시양봉가’는 벌통과 정원을 가꾸면서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도 알차다.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양한 모습을 취재하는 ‘청소년 취재단’을 비롯해 장인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인발굴 프로젝트’, 목공과 직조를 배워볼 수 있는 ‘노동의 맛’이 운영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책과 함께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숨비소리가 진행되며 ‘생활 1980’ 건물 1층에 위치한 생활공방에서는 다양한 생활 수공예도 배울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 및 공간 예약 신청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할 수 있다.(문의: 031-296-1892)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