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개강한 달빛인문학은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며, 이희경 문탁네트워크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장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장자가 살아간 시대의 맥락을 살펴본 1강에 이어 장자의 문제의식, 장자의 저서에 등장하는 기예가들의 이야기, 절대자유를 주제로 강의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문학 학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인문학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평생학습원을 방문하거나 전화(031-390-3052)로 신청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