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팬북의 콘셉트는 구단의 상징인 마법사와 상징색인 블랙, 레드, 화이트를 기본으로 고서 같은 앤틱(Antique)한 디자인의 마법책을 형상화했으며 표지 및 주요 페이지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이미지를 활용해 강하고 역동적인 구단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시즌 팬북에는 2016년 두 번째 시즌을 보낸 구단의 발자취를 포함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선수단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김진욱 2대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새롭게 변신한 코칭스테프와 선수단 소개, 전문가의 시즌 전망, 그리고 주장 박경수를 포함 주요 선수들의 시즌을 임하는 각오와 캠프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밖에 홈 구장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기존 2만석에서 2만2천석으로 증축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5G(5세대 이동통신)석, 외야 테라스석, 스카이존 등 구장을 ‘100배 즐기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팬북은 2017시즌 회원(선등급 회원 중 레전드 등급 이상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홈 개막일인 4월 4일부터 구장 캐릭터숍이나 구단 홈페이지 내 위즈몰(ktwi zshop.smartro.co.kr)에서 1만5천원에 판매된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