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슈가글라이더즈가 2017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SK 슈가그라이더즈는 지난 1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1-26으로 이겼다.
6승1무1패가 된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전날 선두에 오른 부산시설공단(6승 2패)을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하루 만에 1위에 복귀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SK 호크스를 24-23, 1골 차로 꺾고 5승 1패를 기록했다.
23-23으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54초를 남기고 심재복이 결승 골을 터뜨렸고, SK는 종료 25초 전 정진호의 공격자 반칙으로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