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사회복지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나선다.
2일 구에 따르면 구는 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내 사회보장급여 서비스를 받는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심사를 실시한다.
구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 제공된 공부상 자료를 토대로 관내 복지대상자 3만5천539세대, 4만8천919명을 대상으로 꼼꼼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 복지사업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계층확인사업, 한부모가족지원, 초중고교육비, 타법의료급여(3종), 차상위 자산형성지원 등 13개 복지사업이다.
구는 부정수급 내역이 확인되면 기존에 지급된 금액을 환수 조치할 예정이며 탈락 가구의 경우 기타 복지서비스 및 민간서비스 자원 연계를 통해 추가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치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