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육지원청이 제4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롤러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오산교육청은 지난 7일 안양롤러경기장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에서 금 17개, 은 8개, 동메달 1개로 안양교육지원청(금 7·은 5·동 5)과 성남교육지원청(금 2·은 1·동 3)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열린 여자초등부 5학년부에서는 공지희(안양 부흥초)가 T300m에서 32초14, 1천m에서 1분51초21로 우승한 뒤 3천m 계주에서도 안양선발이 6분15초047로 1위에 오르며 3관왕이 됐다.
또 남중부 3학년부 이현서와 이태민, 문윤수(이상 오산 성호중)는 각각 T300m(29초03)과 5천m 포인트(19점), 5천m 제외(8분46초33)에서 우승한 뒤 3천m 계주에서도 성호중이 4분34초127로 1위에 오르는 데 힘을 보내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