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역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인근에 소규모 휴게공원이 조성돼 군민과 방문객의 쉼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인천 강화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화중앙시장 A동 인근에 520㎡ 규모로 소규모 휴게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강화읍 신문리 195-2번지 인근에 오는 9월까지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공원이 조성되면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이 마련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중앙시장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서민경제의 삶의 터전인 전통상권과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정부·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