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은 대학봉사단의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봉사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선서식, 현장실습 안내교육, 지도 유의점, 최종평가회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대학봉사단은 단국대, 성결대, 용인대, 한국외대, 한신대로 도내 5개 대학 특수체육 장애인 관련 전공 학생 38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8월말까지 도내 학교 12곳, 복지관 5곳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2회 이상 찾아가 1대1 트레이닝으로 장애 맞춤형 체육활동 교실을 진행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대학봉사단에게 장애인체육회와 소속 가맹 경기단체, 시군지부 체육 행사, 각종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자원봉사 및 사회진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 전체를 대표해 대학봉사단이라는 이름을 걸고 지원을 나가는 만큼, 최선을 다해 장애인들에게 지도 및 지원을 부탁한다”며 “무엇보다 대학봉사단이 더욱더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돼 사회에 나가서도 이번 대학봉사단 활동을 잊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멋진 구성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