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제1차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원역량강화교육은 경기도와 상생협력 관계(2015년 8월 경기도청-제주도청 체결)에 있는 제주도가 중국의 방한금지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진행됐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청탁금지법 교육, 가파도 청보리 축제 참여와 같은 제주지역 문화시찰은 물론, 한라산등반 등을 통해 조직의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도 병행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 직원들의 역량 강화 뿐만이 아닌 범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속에 우리 조직이 미약하나마 기여하고자 제주도에서 특별히 진행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기관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