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20일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동탄 복합복지타운 나래울에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화성시일자리센터와 나래울,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바른전자 등 30개 구인 기업체가 참여해 10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는 구인기업들의 면접부스 운영과 장애인고용공단, 화성상공회의소 청년인턴팀 등 일자리 관계기관의 홍보부스, 당일 박람회장을 찾는 구인·구직자들의 장애인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나래울 이벤트 코너,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존, 네일아트 존, 안마휴식 존 등이 설치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일자리센터(☎031-369-4211~42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화성시일자리센터를 통해 1만2천 명의 취업을 성사시켰으며 향후 장애인과 청·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 계층에 특화된 채용박람회를 꾸준히 개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