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직원들의 정기적인 나눔실천을 위해 군 및 관내 7개 면사무소가 ‘착한일터’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착한일터 가입은 지난 2008년부터 군과 면사무소 직원 290여 명이 진행하고 있는 자발적인 나눔을 정례화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각자 매월 1천 원부터 5만 원까지의 금액을 모금해 왔다.
군 관계자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부금은 공적인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직장인 대상 나눔 캠페인으로 직장 1곳당 5명 이상 임직원들이 매월 약정한 기부금을 기부하는 정기적인 나눔 참여 방법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