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2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017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토요스포츠강사 교육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토요 휴업일에 대한 학생들의 스포츠 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학교안과 학교 밖에서 유·청소년의 체력 강화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723개교에 채용된 강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수업 지도에 필요한 정보공유와 현장 학교 교육의 혁신과 내실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여는 대화기술’, ‘아동성폭력 예방과 대처’, ‘스포츠상해 및 안전’과 경기도교육청 황교선 장학관의 ‘토요스포츠데이와 학교체육의 이해’ 등 현장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체육수업 지도에 필요한 능력배양 등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4년째에 접어든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사업이 시·군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역할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유·청소년들이 주말을 이용해 체력을 강화하고 원만한 교우관계 및 바른 인성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강사 여러분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