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기금은 남양주시 공무원, 법인, 시민 등이 2016년 NH농협카드 4종(남양주시 보조금카드·남양주사랑카드·남양주 희망장학카드·남양주 장학마이홈러브카드)을 사용한 실적의 0.1~1%가 적립돼 모아진 것이다.
이 기금은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지원하거나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정규철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장은 “이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카드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더 나은 사회로 변화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01년부터 NH농협은행과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활성화를 위해 점증적인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3억7천500만원이 전달됐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