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과 함께하는 빅버드 나들이를 진행한다.
수원은 오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전과 6일 울산 현대 전 등 홈 2연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우선 두 경기 모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E&N자유석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석가탄신일인 3일 중앙광장에서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수원의 자랑 그리기’를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를 진행해 고학년부와 저학년부에서 각 1명씩 대상작을 선정해 6일 울산 전 때 시상하며 부상으로 삼성 QLED TV를 증정한다. 야외무대에서는 수원문화재단 연극축제 ‘수원이와 친구들’의 시범공연도 진행된다.
6일 울산 전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함께하는 소방안전 체험교실 및 나누리병원과 함께하는 가족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하며,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키다리 삐에로 캐릭터, 모든 관중들께 돌코리아 바나나 제공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 SNS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축 패밀리 모집, ‘수원으로 맺어진 우리가족’ 사진 접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