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인 ‘여성쉼터’의 위탁운영 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1일 밝혔다.
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며 시 여성가족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성쉼터는 가정폭력피해 여성을 보호하고 상담과 피해자 치료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피해자가 빠른 시일 내에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신청 자격은 여성권익증진 사업 수행을 위한 탁월한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해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주된 업무로 수행할 수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기타 비영리법인이다.
시설장 및 상담원의 자격 기준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9조 별표3호에 해당돼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