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OB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1일 독일 주방용품 업체 ‘휘슬러코리아’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일구회는 이번 협약으로 소외된 계층의 아동 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고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 등 야구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됐다.
윤동균 일구회 회장은 “휘슬러코리아와 손잡고 정성과 사랑을 야구에 담아 사회에 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구회는 이전부터 아마야구 발전지원금을 비롯해 아시아야구 발전을 위한 지원금과 용품 지원, 서울시와 협력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야구 교실 개최 등 야구 저변 확대와 사회봉사 활동을 해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