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장, 택시기사, 치킨집·세탁소·전파사 사장, 가정주부, 실버 택배 어르신 등 유권자 3천333명이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후보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으로 반드시 당선시키기 위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호3번 안철수 후보야말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주인으로 섬기고 거짓을 모르고 진실하며 유능하고 깨끗한 대통령 후보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눈앞에 닥쳐온 4차산업 혁명시대를 완벽하게 준비해 교육혁명과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인재 육성 및 미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안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오는 4일과 5일 치러지는 사전투표일에 가족과 함께 적극 참여하기, 안철수 후보의 공약을 이해하고 알리는 1인 정책전문가가 돼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플(착한 리플)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