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2016년도 재난관리책임기관간 협업실적을 돌아보고, 2017년 각 기관이 진행하는 안전분야 계획에 대해 공유 및 협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여기에는 시흥시를 비롯,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등 총 5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재난사고 시 현장 교통통제 협조, 개학기 학교주변 통학로 위험요소 발견에 따른 기관별 조치 협조, 분기별 협업회의 개최에 따른 협업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안전 분야 공유와 협의는 ‘안전한 시흥 만들기’라는 책임기관의 공통된 목표에 대한 가장 큰 바탕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분기별 회의 개최를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