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프로배구 FA 월척 서재덕 수원 한전 잔류

공수 능력 갖춘 국가대표 선수
3년간 연봉 4억3천만원 계약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의 주전 레프트 공격수 서재덕이 팀에 남게 됐다.

한국전력은 2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서재덕과 3년간 연봉 4억3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재덕의 계약금액은 한국프로배구 역대 3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국가대표 레프트 공격수이기도 한 서재덕은 한선수(인천 대한항공·5억원),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4억5천만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고액 연봉자가 됐다.

젊은 나이에 공수를 겸비한 레프트로 이번 FA 남자부 최대어로 꼽힌 서재덕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라 왼손잡이임에도 레프트로 뛰며 상황에 따라 라이트로도 활약할 수 있다.

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한 서재덕은 6시즌 동안 팀의 주축 선수로 뛰었고 2015~2016시즌에는 수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428득점으로 이 부문 12위에도 올랐다.

한국전력은 FA 최대어와 잔류 계약에 성공하며 한결 편안하게 2017~2018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